러시아 정부 조달 기관인 스베르방크(SBERBANK-AST)가 블록체인을 통한 첫 국제 거래를 진행했다.
7일(현지 시간) 더 크립토커런시 포스트에 따르면 스베르방크는 글로벌 500대 기업 54위 싱가포르 석유 가스 무역회사 트라피구라 그룹(Trafigura PTE Ltd.)과 터키 기관 클라이언트의 매출 채권을 구입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원스톱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원스톱 거래는 채권 바이백 요청, 신청 처리, 은행 중개 비용 공시 등 거래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을 통해 처리한다.
이같은 정보를 기반으로 상대측에서 거래를 컨펌하면 즉시 거래가 성사된다. 기존에 24시간이 걸렸던 이 과정은 블록체인으로 1시간 만에 처리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운영 위험, 문서 조정 기간 및 거래 완료를 위한 인건비도 줄일 수 있어져 거래에 있어 완벽한 비즈니스 솔루션임을 증명했다.
스베르방크 CEO 알렉산더 베디야킨(Alexander Vedyakhin)은 “우리는 국제 상품 시장의 선두 주자인 트라피구라와 블록체인을 통해 첫 거래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스베르방크 홍보팀은 “우리는 향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일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 도입할 예정이다.”라며 “블록체인 사용을 위한 파트너들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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