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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호재 다 비트코인, 강세장으로 진입 전, 정체기 지나는 中?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09-06 14:40
    • |
    • 수정 2019-09-06 14:40



비트코인(BTC)은 11,000달러의 저항벽을 넘지 못한 채, 10,500 달러 선에 다소 정체된 모습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는 “비트코인은 새로운 강세장으로 진입하기 전에 항상 정체기를 보인다”면서, “현시점에서 볼 때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오기 전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정체기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바이낸스 "알트코인 붐 일어날 것" ⓒTVCC

한편, 여전히 침체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알트코인 시장의 전망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낸스(Binance) 산하 바이낸스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 70%에 도달한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궁극적으로 50%~60% 수준으로 후퇴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알트코인 붐이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 71% 돌파는, 29개월 만에 최고치(6일 코인마켓캡 기준)”라면서, “비트코인이 이 같은 수준에 머물렀던 마지막 시기는 2017년 3월, 비트코인 가격이 1,000달러였을 때고, 이 같은 점유율 상승세는 곧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전체 암호화폐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알트코인의 대량 채택도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는데요.

중국의 마이닝풀 ViaBTC의 양하이포(杨海坡) 역시 “하락장일 때 시장의 자본은 비트코인에 집중되고, 약세 흐름이 심화될수록 비트코인 점유율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맥스 카이저 "알트코인 사라질 것" ⓒTVCC

반면에 암호화폐 분석가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알트시즌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뿐 아니라, 미래에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전부가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또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 피터 브란트(Peter Brant)가 “99%의 알트코인이 앞으로 5년 내에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이 70%대로 치솟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어느 때보다 주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과연 알트코인의 강세로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지금보다 떨어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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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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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09-09 14:42:12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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