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오르고 내릴 때마다 매수 찬스와 매도 찬스를 노리는 투자자들 간의 밀고 당기는 힘겨루기가 치열한데요.
최근,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사람보다 매수하는 사람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과 후오비 코리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각각 진행된 비트코인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는데요. 후오비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사람이 매도하는 사람보다 많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으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매도, 매수, 보유, 세 가지 선택지가 주어졌는데요. 873명 중, 보유라고 답한 사람이 47%로 가장 많았고, 매수라고 응답한 사람은 31%를 기록했습니다. ‘매도’라고 답한 사람은 22%로 다소 낮은 비율을 보였는데요.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낙관적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보수적인 전망이 더 우세했는데요.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를 돌파하게 될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넘긴다"라고 답한 사람은 45%를 기록했고, "넘기지 못한다"라고 답한 사람은 55%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00달러를 향해 회복세를 보이며 1,200만 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을 두고, 아직까지 단기적인 추가 하락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높은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향후 장기적 행보는 강세"라고 판단하는 투자자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매수자가 많다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