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7%가량 급등세를 보이며 10,000달러를 회복했고, 국내 시장에서도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인 1,200만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다시 상승 흐름으로 돌아선 비트코인의 급등 원인으로 여러 원인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8월 비트코인 선물 계약이 지난 금요일 마감되고, 미중 무역전쟁 등 글로벌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다시 한번 상승 모멘텀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최근 한 달 동안의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을 두고 “기술적인 관점에서 9,000달러의 지지선과 11,000달러의 저항선이 더욱 명확한 기준이 되고 있다"라며, “전형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후, 크고 폭발적인 상승이 발생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hash rate)가 지속적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도 상승 요인으로 꼽았는데요. 이 외에도 백트(Bakkt)나 CME, OTC(장외거래) 시장을 통해 기관 참여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지속적으로 이끌 주요 요인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급등으로 알트코인 시장도 동조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이러한 상승세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불분명하지만, 아직까지는 매수 세력이 비트코인 가격을 10,000달러 선대로 유지하며 통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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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자금이 더 많이 유입되길 바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