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플사(Ripple)와 파트너사 관계인 일본의 대형 기업 SBI홀딩스가 자회사인 모닝스타 재팬의 배당금을 리플(XRP)로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SBI홀딩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모닝스타 재팬이 오는 9월 30일까지 100주 이상 보유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리플 30개를 배당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힌 건데요.
배당금을 리플로 받기 위해 주주들은 SBI홀딩스의 암호화폐 거래소 VC트레이드의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받게 될 리플 30개의 가치는 약 7.50달러 수준으로, 집행되는 배당금이 크지 않아 보유지분에 비례해 리플을 지급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넓게는 리플의 사용성 증대를 위한 처리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앞서, SBI홀딩스는 리플과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 등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 2016년, SBI홀딩스와 리플은 SBI리플아시아를 공동 설립한 바 있을 만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한편, 아직까지 리플의 덤핑 이슈가 사그라들지 않은 가운데, SBI홀딩스의 배당금 지급 결정 소식 전해져, 업계 이목을 끌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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