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출시한다.
28일 NH농협은행은 프롭테크(Prop Tech) 스타트업 기업인 스페이스워크와 업무 제휴를 체결해 고객에게 각종 건축법규를 반영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는 토지, 주택, 건물 등 부동산의 개발과 건축을 검토하는 최우수고객(VVIP)에게 부동산 자산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최적화된 건축설계·수익률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무제휴는 NH농협은행과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간의 첫 협업 사례로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은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을 농협은행의 우수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제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이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는 이달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보고서에 대한 건축가 브리핑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인 스페이스워크는 건축 인공지능(AI) 분야를 연구해 상용화한 프롭테크 선도기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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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