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금융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은행 프로젝트 2개에 승인했다.
26일(현지 시간) 파이뉴스에 따르면 세바 크립토(Seba Crypto)와 시그넘(sygnum)이 스위스 금융규제국(Finma)으로부터 은행 라이선스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중심의 은행 세바 크립토와 시그넘은 강력한 금융 전문가와 유명 은행가들로 구성되었으며, 두 프로젝트 동시에 은행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
Finma의 승인은 스위스 최초의 암호화폐 기업 ‘비트코인 스위스(bitcoin suisse)’가 스위스에서 은행 라이선스로의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한 후 6주 후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Finma 관계자는 “세바 크립토와 시그넘 프로젝트를 동시에 라이선스를 승인했다.”라며 “두 프로젝트에 대한 동시 승인은 한 프로젝트가 다른 프로젝트보다 우발적으로 시작되는 것을 피함과 동시에 하나의 인상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스위스 금융규제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전통적인 은행 산업에 급성장하는 블록체인의 진출로 평가된다.
한편 Finma는 지난 20일 스위스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 FATF)라고 불리는 G7 테스크포스의 지침에 따라 자금 세탁 방지 규정을 마련해 세바, 시그넘은 물론 기타 암호화폐 은행들이 확인된 신원을 가진 고객에게만 암호화폐를 전송할 수 있게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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