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대은행 스탠다드 뱅크(Standard Bank)가 블록체인 기반의 무역 금융 네트워크인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Marco Polo Network)에 합류했다.
22일(현지 시간) 마르코 폴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아프리카 최초로 스탠다드 뱅크가 R3 Corda기반 글로벌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 산업 및 상업은행이 후원하는 스탠다드 뱅크가 아프리카 은행 중 최초로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스탠다드 뱅크는 프랑스 BNB파라바그룹(BNP Paribas)과 네덜란드 ING 등 주요 글로벌 금융 기관들과 무역 금융 솔루션을 함께 개발한다는 설명이다.
스탠다드 뱅크의 제품 관리 책임자 케빈 홈스(Kevin Holmes)는 “스탠다드 뱅크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과 잠재력 달성을 돕기 위해 동급 최고의 무역 금융 상품을 제공할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라며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에 합류, 업계 최고의 기술과 관행을 활용해 무역 금융 미래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의 최고 네트워크 책임자 다니엘 코티(Daniel Cotti)는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의 목표는 중요한 시장 과제를 해결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최적의 무역 금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아프리카의 첫 번째 회원으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네트워크의 구성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는 API를 활용하고 ERP에 포함된 작업 자본 및 무역 금융 앱을 제공하여 기존 시스템과의 통신 및 통합을 간소화하는 R3 분산 원장 기술 네트워크다.
현재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에는 코메르츠은행(Commerzbank), 단스케방크(Danske Bank), 냇웨스트(NatWest), 알파 은행(Alfa Bank), 란데스방크(Bayern LB), 헬라바 은행(Helaba), 브라데스코 은행(Bradesco) 등 20개 이상의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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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