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동안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BTC)은 10,800달러 선에서 10,000달러로 빠르게 급락한 후 약세 추세를 지속하더니 장중 한때 10,000달러가 무너지기도 했는데요.
코인데스크(Coindesk)는 “비트코인이 현재 약세 패턴을 보이고 있어, 9,400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고, 다음 지지선은 9,800달러 선이며, 11,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면 약세 추세는 무효화되고, 주간 차트에서 12,000달러 이상 상승하면 본격적인 강세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날의 악재로는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국 국무부장관이 2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모든 다른 전자 금융거래와 같은 방식으로 규제돼야 하며, 우리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보호해야 한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벤처캐피탈(VC)인 블록체인 캐피탈(Blockchain Capital)의 파트너 스펜서 보가트(Spencer Bogart)는, “통화 가치 하락(devaluation) 위험이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이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큰 원동력이었다”면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안전자산(safe haven asset)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넬슨 미니어(Nelson Minier) OTC(Cover-the-counter ·장외거래) 데스크 총괄은 더블록(The Block)의 팟캐스트를 통해 “2018년 이후 OTC(over-the-counter ·장외거래) 데스크 월간 거래량이 대략 20배 증가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 소식들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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