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윙클보스 형제, 페이스북 ‘리브라 협회’ 최종 합류하나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8-21 15:05
    • |
    • 수정 2019-08-21 17:32

‘합류 위한 협의 중’이라고 밝혀...상장 여부는 몰라

▲윙클보스 형제, 페이스북 ‘리브라 협회’ 최종 합류하나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창업자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가 페이스북과의 협력 가능성을 내비쳤다.

19일(현지 시간) 타일러(Tyler)와 카메론(Cameron) 윙클보스 형제는 CNN비즈니스에 출연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협회(Libra Association) 합류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리브라 협회는 리브라 발행을 위한 독립 거버넌스 컨소시엄으로 현재 28명의 창립 멤버로 구성됐으며 리브라 출범 시까지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윙클보스 형제는 협회 가입 외에도 제미니에 리브라를 상장시킬 것인지에 대한 여부 등 프로젝트의 세부사항을 두고 아직은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현재 리브라 협회는 진행 중인 새로운 파트너들과의 협의 사항에 대한 언급은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윙클보스 형제는 일부 사람들이 ‘리브라는 암호화폐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리브라를 본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그것이 공개 프로토콜이라면 언젠가 거래소에 상장이 가능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윙클보스 형제의 발언은 큰 이슈가 됐다. 페이스북에 대한 아이디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와 같이 하버드에 있었으며, 이후 페이스북을 통제하기 위한 중대한 법적 싸움에 휘말린 바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19-09-14 17:37:08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