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8월 20일 화요일

    • TOLI CHO 기자
    • |
    • 입력 2019-08-20 19:47
    • |
    • 수정 2019-08-21 11:37
8월 20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 TVCC

✔ SBI홀딩스, 지역 암호화폐 발행 지원

일본 투자회사 SBI홀딩스(SBI Holdings)가 핀테크 기술 지원을 통한 지방은행과의 협력 강화에 나섭니다. SBI는 지방 은행인 치쿠호은행(筑邦銀行)이 발행한 지역 암호화폐에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 현지 소비자에게 QR코드 스캔을 통한 실시간 결제를 지원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해 9월 SBI홀딩스는 리플(XRP) 기반 모바일 송금 애플리케이션 '머니 탭(Money Tap)' 출시 소식을 전하며, 최근 7개 상업은행으로부터 신규 자금을 조달받아 현재까지 20개 기업에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BoA, 암호화폐 지갑 보안 특허 출원 신청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A)'가 암호화폐 지갑에 파티션을 나누는 보안기술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미국 특허청에 따르면, BoA의 ‘다중 계층 디지털 지갑 보안(Multi-Tiered Digital Wallet Security)’은 암호화폐 지갑의 인터페이스를 여러 층으로 나누어 하나의 개인키로 한개 이상의 차별화된 저장 공간에 암호화폐를 분할해서 보유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설명입니다. BoA는 이번 특허를 통해 암호화폐 지갑 시스템 보안 강화에 나섭니다. 한편, 현재까지 BoA는 36건의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31건에 대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BTC 통한 자금 조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지배해 온 무장 정파, '하마스(Hamas)'가 웹사이트를 개설해 비트코인(BTC)으로 불법 자금을 조달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하마스는 기부 전용 웹페이지를 구축해 특수 설계된 BTC 지갑 주소로 암호화폐 송금을 주문했습니다. 공개된 지갑 주소는 추적이 어렵게 매커니즘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어, 당국 차원에서 정확한 유입 자금을 파악과 통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 국내 자금세탁 의심거래 100만건 육박

지난해 국내 불법 재산 및 자금세탁 의심 거래가 100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18 회계연도 결산 분석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 접수된 의심거래보고(STR)는 97만2천320건을 기록. 이는 지난 2017년 대비 86.5% 급증한 수치로 최근 10년간 의심거래보고 건수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비해 2000만 원 이상 고액현금거래보고(CTR) 건수는 지난해 953만8,806건으로 예년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예산정책처는 "암호화폐 등 새로운 거래유형이 등장하고 과태료 상한이 상향되는 등 제재도 강화되는 상황에서 금융기관의 의심거래보고는 지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에 맞는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TOLI CHO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2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19-08-21 14:29:43

다양한 소식 감사합니다,^^

  • 2
  • 0
답글달기
  • TOLI CHO
  • 2019-08-21 19:07:43

.

  • 0
  •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