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비트코인을 지원한다.
14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삼성이 블록체인 키스토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에 지원되는 암호화폐로 비트코인(BTC), 클레이튼(Klaytn)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삼성은 갤럭시 S10과 프라이빗 키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지갑 앱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출시했다. 당시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이더리움 및 ERC-20 토큰만 지원했으나,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트코인과 카카오의 클레이튼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 독일, 영국, 스위스, 스페인, 북미 내 갤럭시 S10, S10e, S10+, S10 5G, 노트10, 노트10+ 사용자는 블록체인 키스토어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클레이튼을 보관할 수 있으며, 저장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SDK 사이트에 제한하는 암호화폐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ERC-20, 클레이튼이 기재·적용했을 뿐 이더리움을 제외하고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4월, 삼성전자 내부 상황에 정통한 한 인사는 “삼성전자가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 중이며, 메인넷 개발이 완료되면 자체 암호화폐도 발행 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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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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