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비트코인 가격 후퇴, 10만 달러 위한 다지기...“다음 주 하락 예상”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8-14 09:24
    • |
    • 수정 2019-08-14 09:24

“단기간 욕심 내지 말고, 넓게 볼 것.”

▲비트코인 가격 후퇴, 10만 달러 위한 다지기...“다음 주 하락 예상”

강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맞으면서 번번이 12,000달러(한화 약 1,450만 원)의 저항선을 넘지 못하다가 밤사이 후퇴해 현재 강력한 심리 저항선인 10,000달러(약 1,209만 원)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약 1억 2,090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이자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어댑티드 캐피탈(Adaptive Capital)의 CIO 무라드 마흐무도프(Murad Mahmudov)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마흐무도프는 “언뜻 보기에 다음 주에 약간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그 수준에서 꾸준한 다지기가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기간 내 욕심을 내려고 하지 말고, 넓게 생각해라.”라며 “내가 보기에, 비트코인은 10만 달러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마흐무도프는 일일 차트에서 10,800달러를 긴급 핵심 지원 차트로 분리하여 “내가 만약 베팅맨이었다면, 나는 인내심을 가지고 모든 주요 지지선에서 천천히 매수했을 것.”이라며 재정적인 조언이 아님을 강조했다.

마흐무도프는 이러한 분석은 비트코인의 주요 지지선을 200MA(이동평균) /EMA (기준이동평균) / RSI밴드 (상대강도지표)+10.8k (약 1,000만 원) 부근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이전에 많은 분석가들이 언급한 내용처럼 마흐무도프도 단기간 약세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발판이라고 분석하면서 비트코인의 장기 투자에 대해 언급했으며, 이에 한 트위터 유저는 “그것은 역대 최고의 장단기 분석!”이라며 극찬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트래커 코인마켓캡 기준, 14일 오전 9시 21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전 대비 4.69% 하락한 10,861달러(한화 약 1,313만 원)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약 166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1,94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856억 달러로,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68.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19-09-17 15:12:16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