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 캐피탈(Mubadala Investment Capital)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했다.
11일(현지 시간) UAE 영어 신문인 걸프뉴스(Gulf News)에 따르면 국부펀드 세계 13위의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 캐피탈이 올해 말 아부다비에서 출범할 예정인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미드체인스(MidChains)’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미드체인스는 암호화폐 거래는 물론 수탁서비스도 진행한다.
무바달라가 중동 암호화폐 기업에 직접 투자한 최초의 사례이며, 외에도 외국 이해 관계자들이 이미 미드체인스의 거래 플랫폼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체인스는 올해 초 국제금융센터인 자유구역 아부다비 글로벌마켓(ADGM)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받아, 향후 규제 당국의 규제를 받게 된다.
미드체인스 공동 설립자 바질 알 아스카리(Basil Al Askari)는 “무바달라는 기술 분야의 선구자로 우리와 비슷하다.”라며 “무바달라는 미드체인스가 새로운 공간에서 팀으로, 팀에서 회사로 만들어 갈 수 있게 하는 확고한 지지자다.”라고 말했다.
무바달라 CEO이자 전무이사 칼둔 알 무바라크(Khaldoon Al Mubarak)는 “모든 분야에 걸쳐 가치 잠재력이 있는 기술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라며 “이는 우리가 주요 글로벌 투자자로서의 위치를 더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