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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암호화폐'라 쓰고 '비트코인'이라 읽는다 ... BTC 점유율 69% 돌파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08-09 17:13
    • |
    • 수정 2019-08-09 17:13
[비트코인의 랠리가 시작됐다 ⓒTVCC]



비트코인(BTC)은 지난 6주간 이어진 조정장을 끝내고 현재는 12,000달러의 저항선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강상태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랠리를 보이기 시작한 것인데요.

비트코인의 차트와 장기추세 패턴에 초점을 맞춰 분석하는 누냐 비즈니즈(Nunya Bizniz)는 “비트코인이 14,000달러를 상회하며 월봉차트에 양봉으로 마감하면 10,000달러 이하의 가격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비트코인, '매수 vs 매도' 공방전 ⓒTVCC

한편, OKEx 소속 분석가 찰스(Charles)는, “지난 6일과 7일 사이 두 차례의 대규모 비트코인 거래량이 발생했고 이는 매수세와 매도세의 치열한 공방전을 의미한다"라고 진단했는데요. 그는 “해당 기간 비트코인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고점은 내려가는 모양새기 때문에 단기 조정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homas Lee)는 “금리 인하와 비트코인의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는 비트코인이 디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알트코인 ... 향후 전망은? ⓒTVCC

알트코인의 전망에 관련해서도 전문가들은 입을 열었는데요. “현재의 하락 추세 채널을 볼 때, 상승 채널의 바닥이 다시 한 번 지지선으로 유지된다면 알트코인은 오는 11월에 바닥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채널이 지원받지 못하면 알트코인 시장은 불운한 결말을 맞을 수 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반면, 중국계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 블록VC(BlockVC)의 창업자 쉬잉카이(徐英凯)는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과 자금 유입이 최고조에 달하면 주요 알트코인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비트코인 점유율이 69%를 넘어서며 연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에 알트코인의 반등은 더 이상 힘들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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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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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08-10 20:45:0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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