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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도입 준비 中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08-08 17:23
    • |
    • 수정 2019-08-08 20:14
서울시, 올 11월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도입



서울시가 오는 11월 도입될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 관련 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계획은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선언하며 2022년까지 총 14개의 블록체인 기반 행정 서비스 개발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던 서울시가 야심 차게 5년간 1233억 원을 투자하는 블록체인 분야 마스터플랜으로, 블록체인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행정서비스 혁신이라는 두 가지 축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9일,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상반기 블록체인 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서비스 제공 협력업체를 모집하는 등 성공적인 서비스 적용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시가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한 개발에 착수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구축과 관련한 서울시 내부 부서 외에도, 블록체인 사업 수행업체 '유라클'등 용역업체와 알바노조 등 외부 기관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구축 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고 블록체인 행정 서비스 관계자들은 분임 토의를 통해 현안을 가지고 심층토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구축과 관련해 서로 협력해야 할 내용이나 요구하라 사항을 얘기 나누는 워크숍을 처음으로 진행했다"면서, "추가 워크숍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통해, 오는 11월에 예정대로 서비스 구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진행되는 1차 사업 분야에는 '서류 없는 온라인 자격 검증'을 비롯해, '마일리지 통합 관리', '서울시민 카드 서비스 확대', '기부금품 관리 내역 공유', '온라인 증명서 위변조 방지', '시민주도 스마트 헬스케어'등 6개다.

이 중 11월에 도입되는 서비스는 '서류 없는 온라인 자격 검증'과 '마일리지 통합 관리' 및 '서울시민 카드 서비스 확대' 서비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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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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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09-23 12:02:15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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