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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10에 블록체인 서비스 확장...디앱 2종 추가·SDK 공개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8-07 15:34
    • |
    • 수정 2019-08-07 15:33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행보...블록체인의 대중화에 다가가

▲삼성, 갤럭시 S10에 블록체인 서비스 확장...디앱 2종 추가·SDK 공개

삼성이 블록체인과 디앱(DApp)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등 2개의 새로운 서비스를 확장했다.

6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삼성은 디지털 자산 분석 디앱 ‘주피터(Jupiter)’와 QR코드 기반 암호화폐 지갑 ‘마스(Mars)’를 갤럭시 S10(Galaxy S10)과 최신 버전의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피터와 마스

삼성이 제공하는 새로운 디앱 중 하나인 주피터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블록체인 서비스 ‘애저(Azure)’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 플랫폼 트러스트버스의 암호화폐 시세 예측 서비스이다. AI 기술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의 시세의 움직임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시세의 변동을 추적할 수 있다. 삼성 사용자는 휴대폰으로 날씨나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듯이 갤럭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과 시세에 대한 예측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암호화폐 지갑 마스는 QR코드를 활용해 손쉽게 암호화폐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숫자와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주소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송금오류를 피할 수 있다.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동시에 자체 개발한 2가지 서비스를 탑재한 업체는 트러스트버스가 처음이다. 트러스트버스는 블록체인과 AI를 기반으로한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 플랫폼으로 싱가포르에 본사,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두고 있다.

[출처 : 삼성 디벨롭 ]

또한 삼성은 앞서 ‘삼성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해 계정 관리, 백업, 결제,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기타 콜드 월렛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DK 공개로 개발자들은 자신의 앱에 삼성전자 키스토어를 더욱 쉽게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삼성의 이와 같은 행보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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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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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09-23 12:04:28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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