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형 토큰 거래 플랫폼 tZERO가 퍼블릭 블록체인에 트레이딩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6일(현지 시간) 온라인 거대 소매업체 오버스톡의 자회사인 tZERO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TOME(Time Ordered Merkle Epoch) 방식’이라고 불리는 신기술 특허권을 받았다고 밝혔다.
TOME는 디지털 서명을 이용해 거래, 실행, 결제 등 일련의 시간 데이터를 기록·검증하는 베이스 레이어 기술로 기존의 거래 시스템이나 개인용 블록체인을 퍼블릭 블록체인에 기록해 보안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또한 TOME은 tZERO가 거래의 시간 데이터를 사용하여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기록할 수 있어, 언제든지 퍼블릭 블록체인에 고정시킬 수 있는 해시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이전 거래의 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거래에 변하지 않는 기록을 생성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예로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발생하는 오프체인 거래 데이터와 온체인 결제 데이터를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결합하여 고정할 수 있게 된다는 것.
tZERO의 대표 사움 누르살레히(Saum Noursalehi)는 “TOME은 우리 생태계에서 많은 유즈 케이스를 가지고 있다.”라며 “이 특허는 시계열 기반 데이터에 대한 변조 방지 및 감사 기록을 유지하고자 하는 다양한 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tZERO는 지난 1월 거래를 시작해, 트레이딩 토큰화된 사모펀드에 대한 증권 거래소의 제한된 버전인 대체 거래 시스템(ATS)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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