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및 컨설팅 회사 IBM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트러스트 유어 서플라이어(Trust Your Supplier, TYS)'를 출시했다.
TYS 네트워크는 IBM과 블록체인 컨설팅 업체인 '체인야드(Chainyard)'가 공동 개발했으며, 레노버, 노키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보다폰 등 글로벌 유명 기업의 합류 소식에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TYS 네트워크는 IBM이 개발을 주도하는 하이퍼렛저(Hyperledger)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에 기반해,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급체인 관리를 위한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블록체인 기반한 탈중앙화 운영 방식으로 시간 소모적인 절차를 줄이고 사기 예방과 에러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IBM의 데이비드 포스트 이사는 "TYS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맥락 중심으로 공급자 온보딩(Onboarding) 및 검증을 전환해, 구매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효율성을 제공한다."라며, 이어 "구매자들은 네트워크에 참가자로 합류해, 핵심 조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향상할 수 있는 방법으로 TYS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YS의 핵심 기술은 네트워크 공급업체 간 신분 확인 및 개인정보 도용방지에 TYS를 적용, '디지털 여권(Digital passport)' 발행을 지원한다는 부분이다. 현재 신용 평가회사 '던앤브애드스트리트(Dun&Bradstreet)', 에코바디스(Ecovadis), 래피드레이팅(RapidRatings) 등이 디지털 여권 기능을 통해 공급사 외부 검증과 감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IBM은 올해 3분기 TYS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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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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