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포인트, "대만 피해자 보상 약속? 사실무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가 대만 이용자들에게 해킹 공격에 대한 피해 보상 진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비트포인트 대만의 CEO 궈야닝(郭雅宁)은 "오다 겐키 회장이 해킹 사고 여파로 발생한 대만 이용자에게 보상을 할 예정이라고 구두로 약속했다"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오다 겐키 회장은 영상을 통해 대만 이용자에게 사과 메시지 전달과 함께 해킹 피해 보상을 예정했지만, 돌연 "대만 이용자에게 배상을 약속한 것은 사실과 다르며, 해외 거래소 피해 상황을 조사하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방글라데시, 블록체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방글라데시 당국이 IT 분야 졸업생 100명의 해외 연수 지원에 나섭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머신러닝, 사이버 보안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인제 양성 프로그램으로, 인도 신용 회사와 연계해 조성된 정부 기금으로 지원될 계획입니다. 해당 기금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모금된 자금은 약 2억 달러 규모입니다.

✔ 월마트,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특허 출원

소매 유통 체인 업체 '월마트(Walmart)'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관련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미국 특허청(USPTO)이 공개한 해당 특허 문건에 따르면, 월마트가 출원한 관련 특허에는 '한 개의 디지털 통화 단위를 일반 통화로 묶어 새로운 디지털 통화 단위를 만드는 방법'이 정리돼 있으며, 이는 스테이블 코인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마트는 최소 54건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대기업 중 하나입니다.

✔ 이란 정부, 암호화폐 거래 금지 법안 발표

이란 내각이 현지 암호화폐 거래 활동 금지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인정하지 않으며, 이란 중앙은행은 암호화폐의 가치를 보증하지 않는다'를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 채굴에 대해서는 조건부로 승인한다는 방침입니다. 법안에 따르면 현지에서 암호화폐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Teheran)과 이스파한(Esfahan)을 제외한 모든 지방 도시 주변 30킬로(km) 미터 밖에서 채굴해야 하는 특정 조건을 따라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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