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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밸러, 법정화폐 지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출시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8-02 15:44
    • |
    • 수정 2019-08-02 15:43

스위스 프랑·유로·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로 비트코인·이더리움 구입한다

▲스마트밸러, 법정화폐 지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출시

30(현지 시간) 스위스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 스마트밸러(SMART VALOR)가 법정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마트밸러 플랫폼에서 스위스 프랑, 유로, 영국 파운드, 미국 달러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되며, 이후 규제 프로세스를 통화하는 암호화폐 만이 추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밸러는 스위스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중개기관 라이선스와 리히텐슈타인에서 법정화폐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커스터디, 일만 매매거래, 브로커리지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확보한 라이선스 이외에도 각종 에쿼티(equity), 펀드, 파생상품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토큰화 증권들을 거래할 수 있는 대체거래시스템(MTF) 라이선스를 취득 중에 있다.

스마트밸러 CEO 올가 펠드미어(Olga Feldmeier)는 “18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친 스마트밸러 플랫폼의 핵심 요소인 암호화폐 거래소 기능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계 최초로 ‘대안 투자를 위한 증권형 토큰거래소’라는 비전에 한 발짝 더 나아갔다.”라고 말했다.

스마트밸러 CTO 토마스 펠버(Thomas Felber)는 “증권형 토큰 거래소의 핵심 기능이나 규정 및 지불 방식은 암호화폐와 동일하다.”라며 “다른 기업이 증권형 토큰 거래 승인을 위해 연구하는 동안, 우리는 이미 거래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스마트밸러는 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지금 가입한 모든 사람에게 3개월간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론칭일 기준 사전등록자들이 5천 명을 넘어섰다.

한편 스위트밸러는 스위스 벤처 펀스사 ‘벤처 인큐베이터(Venture Incubator)’와 ‘탈리캐피탈’ 등의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약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자체 발행 암호화폐 밸러토큰은 빗썸, 빗썸 글로벌, 캐셔리스트, 비트막스 등에서 거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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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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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09-27 12:05:55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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