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는 7월의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비트코인은 다시 $10,000달러 선으로 회복했지만 7월 첫날 가격인 $10,759달러보다는 하락한 가격입니다.
비트스탬프(Bitstamp)의 데이터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5개월 연속 상승 행진을 마감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 차트는 월별 손실에도 불구하고 강세 편견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단기 강세 전망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11,120달러 이상의 마감이 필요하다"라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0.25% 인하시킨다는 소식에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회복을 이끈 주요 호재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1만 달러’는 기술적 수준보다, 중요한 심리적 저항 수준으로 간주되어 왔는데요. FX스트릿(FXsteet)은 “비트코인 가격이 더 높은 통합(consolidation, 바닥 다지기)을 위해서는 $10,000달러 이상의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토로(eToro)의 애널리스트, 사이먼 피터스(Simon Peters)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정책 결정이 보다 강력한 비트코인 시장 랠리를 촉발시킬 수 있다”면서도 “다만, 오늘의 상승세는 '미니 범프(mini-bump), 즉 단기 상승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심리적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중요한 시점에 위치해 있는데요. 미국 대통령의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발언과, 페이스북 리브라(Libra) 규제와 같은 악재로 인해 비트코인 강세가 꺾일지. 아니면 미국의 금리 인하와 2020년 예정돼 있는 반감기, 그리고 영국 FCA의 암호화폐 자산 가이드라인 발표가 비트코인 랠리를 주도할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