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롯데백화점에서 테나 프로토콜(TENA Protocol)의 간편결제 앱 ‘고페이(GOPAY)’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31일(한국 시간) 테나 프로토콜(TENA Protocol)은 미디움을 통해 “고페이가 롯데백화점 결제를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전국 모든 롯데백화점 내의 매장, 음식점 등에서 고페이 사용이 가능해진다.

고페이는 QR코드 간편결제 앱으로, 소유하고 있는 신용카드를 고페이에 등록하여 결제하면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테나(TENA) 코인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7일 테나 프로토콜은 “고페이를 통해 GS25, 이마트24,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전국 주요 편의점 결제를 지원한다.”라고 밝힌 글에 “2주 뒤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협력”을 언급한 바 있다.

고페이 결제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카드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화면(바코드)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결제가 완료된다. 결제가 완료되면 ‘리워드 받기’를 눌러 테나 코인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테나 프로토콜 측은 “그동안 근거리 생활권 결제 형태를 지원해 왔다면, 이번 백화점 결제는 복합 문화 쇼핑의 결제 형태로, 다양하고 폭넓은 소비를 제공하여 새로운 결제 습관을 갖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나 프로토콜은 1주 뒤 대형 프랜차이즈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나는 편의점 결제 지원을 발표한 17일을 기점으로 0.1546달러에서 0.5733달러까지 급등했으며, 암호화폐 데이터 트래커 코인마켓캡 기준, 1일 오후 1시 57분 테나 가격은 지난 24시간 전 대비 15.86% 하락한 0.3188달러(한화 약 378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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