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이 약세장을 띄며 비트코인(BTC)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향후 비트코인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헤지펀드 어댑티브 캐피탈(Adaptive Capital)의 파트너이자 암호화폐 분석가인 윌리 우(Willy Woo)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베어마켓이 향후 지속적인 랠리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윌리 우는 “비트코인 불마켓 1단계가 완료되고 있다.”라며 “저점을 확인은 2단계 시작을 알리는 징조로 2020년 동안 장기적 상승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단계는 우리를 압박하고 '포모(FOMO)'를 몰아내려는 트레이더들의 주도적 지배장이였다.”라며, “포모와 단계 세팅이 완성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랠리에 대한 전망이 윌리 우만의 생각은 아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옹호론자이자 보안 소프트웨어 맥아피의 개발자인 존 맥아피(John McAfee)도 “비트코인은 미국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으며, 가격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존 맥아피는 “그러나 미국은 암호화폐를 통제할 실질적인 힘이 없다.”라며, “일주일 뒤면 비트코인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트래커 코인마켓캡 기준, 30일 오전 9시 11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전 대비 0.49% 상승한 9,537달러(한화 약 1,128만 원)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약 137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1,70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643억 달러로,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64.4%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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