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코인시황] 투자심리, 이틀째 '극단적 공포' ... '우하향' 연출 中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07-29 15:57
    • |
    • 수정 2019-07-29 15:57



29일 오후 14시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316조 908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56조 723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4.5%로 지난주 대비 거래량은 현저히 줄었지만, 비트코인 점유율은 유지되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전날의 16포인트에 이어 19포인으로, 투자심리는 '극단적 공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출처:코인마켓캡(CoinMarketCap) ⓒTVCC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보다 +1.48% 상승한 1,145만 5,400원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7일 오전 1,200만 원 선까지 반등을 보였지만 반나절만에 다시 8%가량 추가 하락하며 1,110만 원 선까지 급락했다. 최근 비트코인의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또한 약화된 모습인 반면, 전문가의 긍정적인 전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미국 월가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의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 비트코인은 몇 주간의 위축된 모습을 깨고 본격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더리움(ETH)은 +1.93% 오른 25만 3,025원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소속 엔지니어들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사용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높은 비용의 중앙화 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속 엔지니어, 저스틴 해리스(Justin Harris)는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는 머신러닝과 AI의 설계 방식의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리플(XRP)은 +0.40% 오른 370.21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미국의 페이롤(Payroll)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ADP가, 리플의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해 “급여 장부 기반 블록체인 신분증’ 기술의 특허 출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칠레의 송금 서비스 업체, 커렌시버드(CurrencyBird)는 리플넷에 합류해 향후 리플 기술을 기반으로 200개 넘는 금융 업체에 국가 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라이트코인(LTC)은 +1.90% 상승하며 10만 7,576원에 매매 중이며, 비트코인캐시(BCH)는 +1.66% 반등하며 36만 9,572원을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10% 하락한 3만 2,977원에 매매되고 있으며, 테터(USDT)는, 전날대비 +0.36% 상승해 1,186원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오스(EOS)는 +0.30% 상승한 5,107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지난주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소식과 함께, 블록 크기 제한을 성공적으로 증가하며 하드포크를 무사히 마친 비트코인SV(BSV)는 +0.55% 상승하며 17만 8,530원에 매매 중이다.

[▲출처:코인마켓캡]



29일 오후 15시 40분 업비트 기준, 티티씨(TTC)는 전일대비 +1.40% 상승한 72.6원에 거래 중이다. 티티시 재단이 BTC.com과 '블록체인의 대중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티티씨는 마이닝풀(Mining pool) 프로그램 파트너가 됐다. BTC.com은 먼저 티티씨 프로토콜의 메인넷 리기의 대표자로, 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채굴에 참여하게 된다.

[▲출처:코인마켓캡]

카이버네트워크(KNC)는 전일대비 +4.02% 상승해 233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바이낸스의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인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트러스트 월렛은 카이버 네트워크 거래 기능을 추가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19-10-05 14:30:13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