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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체인, 한중상생포럼 대표 발제... 中 스토리산업 비즈니스 도약

    • TOLI CHO 기자
    • |
    • 입력 2019-07-25 21:35
    • |
    • 수정 2019-07-25 21:35

한중상생포럼, '스토리IP 비즈니스'를 테마로 개최

스토리체인, 한중상생포럼 대표 발제... 中 스토리산업 비즈니스 도약 ⓒ TVCC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주최로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한중상생포럼'에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토리체인(Storichain)'이 대표 발제자로 나선다.

최근 중국 내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인식이 성장해, 지역 단위인 성(省)별로 지식재산권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관련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 스토리산업 비즈니스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문화 예술 테크 기업 '스코웍(Scowork)'의 대표 프로젝트 '스토리체인(Storichain)'이 '스토리IP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 발제자로 참석해, 중국 지식재산권 산업 관계자와 협약을 진행한다.

스토리체인은 스토리 창작물 비즈니스에 관한 규약을 제시하는 프로토콜이다. 유저들은 스토리체인 생태계 안에서 작가, 프로듀서, 독자로 활동하면서, 판권 판매 전 유저의 주별 기여도 만큼 창작물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콘텐츠의 판권이 팔리면 원작자를 비롯해 참여자들의 기여도에 따라 판매수익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스토리체인 이준수 대표 ⓒ TVCC

스토리체인은 지식재산권의 권리가 개개인의 계약에 의존해야 하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현재 중국 시장은 계약 관계를 면밀히 관리하고, 경제 이해관계를 관리하는 IP 매니지먼트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기간별 거래 가치 상승률이 높은 스토리IP 비즈니스 기술은 지불이행과 권리관계를 명확히 해야지만, 국경을 넘어서도 비즈니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토리체인의 이준수 대표는 "한·중 디지털 스토리 IP, 글로벌 창작 및 유통 방안에 대한 발표와 공유 디지털 시대를 넘어 권리의 디지털 시대에 한·중간 어떤 비즈니스를 함께 할 수 있을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총소득(GNI) 대비 문화 소비력이 편중된 경향을 보이던 중국에서 최근 경제 성장에 따른 콘텐츠 시장 규모가 확장되면서, 관련 사업 또한 다양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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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I CHO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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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07 11:31:14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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