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Baby Boom Generation). 즉, 1951년에서 1961년 사이 출산율이 급증한 시기에 출생한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인데요. 국내에서는 '58년 개띠'가 대표적인 베이비붐 세대로 꼽히며, 격변의 시기를 거친 세대로 불리기도 합니다.
현 베이비붐 세대는 곧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일선에서 벗어나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단계인데요. 경제나 사회뉴스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질 만큼 그들의 은퇴를 두고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자산 운용펀드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의 CEO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를 앞두고 수조 달러의 자금이 비트코인(BTC)으로 유입될 수 있다"라고 전망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실버트는 베이비 부머 세대가 새로운 세대에게 경제권을 넘기게 되면서,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68조 달러 규모, 우리 돈 약 8경 101조 2,800억 원의 자산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로 이동하게 될 것이고. 이때 부의 이동이 화폐나 금(金)과 같은 실물 자산을 통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그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와 Z세대(Zen Z)는 인구구조와 부의 세대 간 이전에 있어 극적인 변화를 겪게 될 중요한 세대로 분류해, 비트코인이 이들 세대에게 이미 세계 최고 자산 클래스로서 강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도 "새로운 세대들의 '스마트 머니(SmartMoney)'가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것이고, 유입 속도는 금과 비교해 25~30배가량 더 빠를 수 있다"라는 전망을 내놨는데요.
베이비 붐 세대 은퇴 자금이 과연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와 이들의 자산 유입이 시장 호재로 작용할지에 대해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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