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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 달러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7-24 09:21
    • |
    • 수정 2019-07-24 13:56

차이킨 자금흐름지수 등 ‘단기 기술 지표’ 상....하락세 이어질 것

▲비트코인, 1만 달러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

비트코인이 1만 달러(한화 약 1,180만 원)를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상대강도지수(RSI) 등 단기 지표들을 근거로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는 4월과 5월 저점을 연결하는 상승 추세선을 침범해, 가격 고점이 낮아지는 기술적 약세 패턴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일별차트(왼쪽), 4시간 차트(오른쪽)
[출처 : 코인데스크]

일별 차트(위 왼쪽)에 따르면 가격과 거래량을 합친 차이킨 자금흐름지수가 4월 말 이후 처음으로 0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거의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매도 압력에 직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어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50 미만의 수치로 약세장임을 나타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주말에도 상대강도지수가 50 이상을 넘지 못하여 단기 약세 그림을 강화했다.

코인데스크는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17일의 최근 저점인 9,049달러(한화 약 1,067만 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1만 1,120달러(한화 약 1,312만 원) 보다 더 높은 UTC 종가를 기록할 경우 해당 전망은 무효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4시간 차트(위 오른쪽)에서 거래량 증가를 동반한 하락형 채널 브레이크 아웃이 발생하면 비트코인의 종가가 1만 1,12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강세장 부활을 알리는 보다 강력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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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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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09 11:04:14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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