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비정부기구 72%...BTC 모금 지원

NGO 기술 보고서(Global NGO Technology Report)에 따르면, 전 세계 약 72%의 비정부기구가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암호화폐 모금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호화폐로 모금된 기부금에 대해, "자금 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얻을 수 있다"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암호화폐 모금 프로젝트 '희망 페이지 (The Hope Page)'의 개설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집계된 비정부기구 5,352곳 중 3%만이 디지털 월렛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G7, 암호화폐 '가장 강력한' 기준 적용 필요

G7 재무장관 태스크 포스(TF)가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과 테러 자금 조달에 악용되지 않도록 '가장 강력한(Highest)'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원조, 개인정보 유출, 탈세 등의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北 추정 해커, 국내 투자자 이메일 공격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조직이 국내 거래소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해킹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통합보안기업 시큐리티대응센터(ESRC)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거래소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해킹 이메일 공격 시도가 지속해서 포착됐으며, 명세서로 위장한 다양한 악성 파일을 첨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美 국세청, 일부 암호화폐 투자자에 경고

미국 국세청(Internal Revenue Service, IRS)이 암호화폐 거래명세 미신고가 의심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경고 서한(Letter 6174-A)을 발송했습니다. 해당 서한에는 "투자자의 계좌 및 암호화폐 관련 거래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을 수 있다"라는 경고문이 실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해당 서한의 법적 구속력 및 행정처리 여부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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