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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한 여름 소낙비 '리브라 청문회' 지난 후 ... 오늘 암호화폐 시장은 '맑음'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07-19 16:41
    • |
    • 수정 2019-07-22 14:51
[▲출처:코인마켓캡]

19일 오후 16시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333조 855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90조 439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5.8%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어제보다 2포인트 상승한 42포인트로, 투자심리는 여전히 '공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보다 +6.22% 상승한 1,232만 3,878원이다. 심리적 저항선인 1,175만 원(약 $10,000달러)을 돌파하고 반등하면서 급락장의 하락폭을 줄여가는 중이다. 비트코인은 美 상하원의 리브라(Libra) 청문회가 종료된 직후 급락하며, 약세장을 띄다가, 채 이틀도 지나지 않아 다시 가격 회복세 보이고 있다. 지난 며칠간의 추세로만 보면, 이번 리브라 청문회가 시장에 큰 홍보 효과를 가져다준 호재로 작용했다는 반응이다.

거래대금 3위, 이더리움(ETH)은 +1.84% 오른 26만 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 이더리움 프라이버시 솔루션의 핵심은 릴레이어 마켓 발전”이라고 밝히면서, ‘번 릴레이 레지스트리(Burn relay registry)에 대해 공유했다. ‘릴레이어’는 블록체인의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취합해 암호화폐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자에 해당하고, ‘릴레이 레지스트리’는 스팸 트랜잭션을 거르는 솔루션이다.

한편, 거래대금 1위 테터(USDT)는, 전날대비 +0.49% 상승해 1,183원에 거래 중이다. 라이트코인(LTC)은 +5.26% 상승하며 11만 4,487원에 매매 중이며 이오스(EOS)는 +8.33% 상승한 4,663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4.01% 반등하며 36만 5,779원을 기록이며, 리플(XRP)은 +1.63% 오른 375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74% 상승한 3만 4,061원에 매매 중이다. 롱해시(LongHash)에 따르면, 바이낸스코인은 연초 이래 379%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는 대장주인 비트코인보다도 높은 상승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토큰의 경우, 발행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일정 수준의 보상을 지급한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며칠간 이어진 '리브라 청문회' 후폭풍이 지나간 후, 암호화폐 시장은 회복세를 띄며 안정적인 상승세로 전환돼, 어제(18일)의 반등세를 이어가며 전반적인 강세장을 연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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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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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11 11:52:00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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