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브라 준비금... G7 규제 기관 감독할 것

페이스북 암호화폐 사업 총괄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가 리브라(Libra) 하원 청문회를 통해 "리브라의 준비금의 50%는 달러화(Dollar), 나머지 부분을 유로화(Euro), 엔화(Yen) 등으로 구성할 것"이며, "해당 준비금은 G7 국가 규제 기관의 법적 규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 의원 브래들리 셔먼(Bradley Sherman)은 리브라를 과거 미국에서 벌어졌던 911 테러에 비유하며, “미국을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아이디어”라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 日 부총리, "G7... 페북 리브라에 회의적"

일본 부총리 아소 다로(麻生太郞)가 G7 회의를 통해, "페이스북 리브라와 같은 디지털 통화는 국제 송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편의에만 집중하면 장기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우려했습니다. 또한, “각국은 시의적절한 대책과 대응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에 나섰습니다. 한편, 지난 5월 일본 내각은 암호화폐 명칭을 '가상통화(仮想通貨)'에서 '암호자산(暗号資産)'으로 변경하는 '금융상품·결제 서비스법' 개정 초안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 IMF, "스테이블코인...현금 자산 대체할 것"

국제통화기금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의 보고서의 따르면, 금융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현금성 자산이 암호화폐에 의해 밀려날 것이며, 스테이블 코인이 전통 화폐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는, “앞서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금융 시스템 내 안정적인 블록체인 도입을 위해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라는 입장입니다.

✔ 맥도날드·네슬레, 블록체인 광고 구매 솔루션 시행

글로벌 기업 맥도날드(McDonald's), 네슬레(Nestlé), 버진 미디어(Virgin Group)가 디지털 광고 구매에 블록체인 솔루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3사는 블록체인 솔루션 적용을 통해 디지털 광고에 투명성과 명확성 제공 여부를 테스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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