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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농심, 블록체인으로 식품 유통망 관리한다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7-18 10:40
    • |
    • 수정 2019-07-18 13:52

식품 유통분야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서

▲KT-농심, 블록체인으로 식품 유통 전과정 관리한다

18일 KT가 NDS(농심데이타시스템)와 블록체인 기반 식품안전이력관리 사업 협력을 통해 식품 유통분야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이력관리 사업은 식품 유통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함으로써 농축산물 및 식자재, 가공식품 유통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는 사업 분야다. 식품의 생산, 가공, 검수, 물류, 판매, 소비의 전 유통 과정이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다.

또한, 식품 유통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수요·공급 예측을 통한 생산량 조절 등 생산성 향상이 예상된다. 기존 유통과정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계약, 정산 등의 프로세스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효율 및 비용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KT와 NDS는 이러한 축산물 이력관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민간 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중에 블록체인 기반의 식품안전이력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KT의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기가 Chain BaaS(Blockchain as a Service)에 NDS의 식품 이력관리 솔루션을 결합하는 형태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은 “KT는 5G의 초안전 시대를 견인하는 기가 Chain BaaS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는 동시에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익을 향상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식품 유통 및 건강 관련 분야의 최고 파트너사인 NDS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식품 유통 시장 개척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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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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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12 11:11:10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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