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한 바이낸스 한국 시장 진출...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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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의 중

▲소문만 무성한 바이낸스 한국 시장 진출...본격 추진

17일(현지 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보고서를 통해 바이낸스 미국, 한국 등으로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에 한국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낸스는 이미 원화 고정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핀테크 기업 BXB 강지호 대표 명의로 바이낸스LLC를 한국에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이낸스는 한국 바이낸스 설립을 위해 규제 준수 업무 담당자 채용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비인크립토는 바이낸스가 BXB와 협력하여 원화 고정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으며, 한국에 지사를 개설한다면 업비트나 빗썸과 같이 기존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와 경쟁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낸스 한국 지사 설립에 대한 세부 사항은 다음 달 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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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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