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컨소시엄 R3가 브라질 핀테크 회사 방코 마레(Banco Maré)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코 마레는 금융 통합에 중점을 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은행으로, 이를 통해 기업 투자자를 위한 증권형 토큰 거래소 ‘BVM12(임시 명칭)’를 출시할 계획이다.
BVM12은 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자금 조달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신기술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에게 이익을 창출 할 수 있게 한다.
현재 방코 마레는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첫 비공식 협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8월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방코 마레 CEO 알렌산더 앨버커키(Alexander Albuquerque)는 “앞으로 출시할 증권형 토큰거래소는 위험성이 높은 투자를 안정화하고 저소득층을 주식시장에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해 옹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모든 행정 부서에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을 홍보하도록 하는 법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최근 브라질 바이에른주는 정부 계약에 대한 공개 입찰 프로세스를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앱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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