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이 자체 암호화폐 리브라 출시를 보류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이 대체로 하락세를 타고 있다. 특히 1만 달러(약 1,179만 원)를 웃돌던 비트코인 가격이 아래로 떨어지자, 이에 분석가들은 이전의 조정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반응이다.
16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데이터대시(DataDash)’를 운영하는 니콜라스 멀튼(Nicholas Merten)은 비트코인이 지난 6월 최고가인 1만 3,682달러(한화 약 1,613만 원)에서 약 30% 정도 하락한 것은 이전의 조정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멀튼은 “30%의 조정은 과거 비트코인 조정에 비하면 출발점에 불과하다.”라며 “현시점 가격에서 35% 이상 더 하락할 가능성은 작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점유율이 1.5% 이상 하락하면 상승할 것이라며 이후 말을 아꼈다.
또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9,600달러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조쉬 레이거는 “이 지지선에서 마감될 경우 약세 반전이 확인될 것.”이라며 “지금이 비트코인을 1만 달러 이하로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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