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간 '미국발 트럼프 허리케인' 피해가 막심한 오늘 시장... 대장 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주말 내내 하락을 겪으며, 10,600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갔습니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 대통령의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이 하락장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는데요.
그만큼, 현 시장 최대 관심은 트럼프의 비트코인 발언이 과연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가?'인 것 같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영향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인데요.
해당 이유로는 BTC 가격 하락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가격이 빠지고 있지만, 대부분 매도 매물이 비교적 매수 매물에 소화되는 과정을 겪으며 내려오고 있다는 겁니다. 또한, 트럼프의 미국 달러 옹호 발언은 오히려 반(反) 달러 통화를 지향하는 다른 국가의 비트코인 채택을 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요.
이번 트럼프의 비트코인 발언은 트윗 사용자나 기존에 비트코인을 모르던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비트코인이 주류시장에 속할 가능성을 높여줬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포브스는 트럼프의 트윗을 두고, "2020년 대선을 대비하는 트럼프의 암호화폐에 대한 포석"이라는 기사를 기재하면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암호화폐를 금지할 가능성은 제로(ZERO)에 가까우며, 오히려 금융 당국의 품으로 안으려는 시작의 포석으로 분석하는게 맞다는 의견에 상당수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현재의 단기 하락 이후, 다시 상승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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