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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 광범위 지원 위해 편의점·환전소 협의 나선다

    • TOLI CHO 기자
    • |
    • 입력 2019-07-14 13:49
    • |
    • 수정 2019-07-14 13:51

리브라, 오는 16일-17일 청문회 진행 예정...

리브라, QR코드 거래 위해 편의점·환전소와 협의 중 ⓒTVCC

13일(현지 시각) IT 미디어 테크크런치 인터뷰에 따르면, 페이스북 리브라(Libra) 협회가 리브라와 법정화폐 간 환전 시 자금세탁을 방지하고, QR코드를 사용해 리브라를 거래할 수 있도록 각국 편의점, 환전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각 지역에 편의점과 환전소를 이용해 접근성을 높여, 리브라를 보다 광범위하게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출시를 앞두고, 법정 화폐에서 리브라로 자금이 쏠리는 '뱅크런' 문제, 개인정보 유출 및 자금세탁 가능성 등 지속적인 우려로 리브라에 규제를 요구하는 국제 금융 및 규제기관에 대해서.

칼리브라(Calibra) 제품 총괄 부사장 케빈 웨일(Kevin Weil)은 "(리브라 지갑인) 칼리브라는 규정을 준수하고, 규제를 받을 것이며 허용된 시장에서만 영업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 (리브라는) 규제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안전성 확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브라 협회 측은 향후 리브라의 합법적인 유통을 위해 '판매세(Sales tax)' 및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es)'를 부담할 것이라고 전했다.

칼리브라, "합법적 유통위해 노력할 것"


더불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리브라에 대해 신뢰성이 없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트럼프의 발언에 회사가 직접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리브라는 은행으로 운영되지 않을 것이며, 기존 금융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브라 프로젝트는 백서와 테스트 넷 공개 후. 2020년 상반기 메인 넷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과 17일, 리브라가 미국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증을 위해 미 상.하원 진행 청문회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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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I CHO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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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15 11:06:49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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