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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BNB 소각 방식 변경...규제와 관련 없어"

    • TOLI CHO 기자
    • |
    • 입력 2019-07-13 16:50
    • |
    • 수정 2019-08-09 17:00
CZ,"BNB 소각 방식 변경...규제와 관련 없어" [사진 = CZ Twitter]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CEO 창펑자오(CZ, Changpeng Zhao)가 BNB 소각 방식 변경에 대한 더블록(TheBlock)의 주장에 반박에 나섰다.

앞서 12일 오전 바이낸스가 8차 BNB 소각을 완료하며, 팀 보유분인 BNB 총공급량의 40%(약 80만 개)를 우선적으로 소각하겠다고 전하자, 더블록(TheBlock) 애널리스트 래리 써마크(Larry Cermak)가 바이낸스의 BNB 소각 방식 변경에 대해, "규제 부담"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


이에 창펑자오는 "(래리 써마크가 올린) 1~10까지의 트위터 스레드 중 6까지는 맞는 말이지만, BNB 소각 방식 변경이 규제와 관련이 있다는 가설은 틀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7번째 스레드 이후는 모두 '퍼드(FUD)'다"라며, BNB 소각 방식을 변경한 가장 큰 이유는 팀 보유분 락업 해제와 덤핑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바이낸스, 8차 BNB 소각 안내 [사진 = Binance weibo]

한편, 바이낸스의 공동 설립자 허이(He Yi)는 웨이보를 통해, 이번 BNB 소각을 두고 '약속대로 현금화해야 한다'라는 의견과, '개발팀 분량 소각을 지속해야 한다'는 두 가지 의견에 대해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암호화폐를 사들여 소각하면 유통량이 줄어들어 가치가 올라가게 돼, 가격 상승에 힘을 싣을 수 있게 되지만. 바이낸스가 기존 백서에서 언급한 대로 4년 내로 모든 락업 물량을 풀고 해당 물량을 현금화 처분하는 것이 맞다는 주장과 대립되면서 투표 결과에 따른 바이낸스의 향후 행보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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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I CHO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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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15 11:07:38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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