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간) 라이트코인(LTC) 재단이 미국 프로축구팀 '마이애미 돌핀스(Miami Dolphins)'의 공식 암호화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 NFL(미국 프로 풋볼 리그) 시즌을 맞아 진행한 라이트코인 재단과 마이애미 돌핀스의 협업을 통해 팬 층이 두터운 마이애미 돌핀스를 통해 암호화폐의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및 광고의 기회를 얻으며, 팀 소유 자산과 디지털 컨텐츠에 라이트코인을 포함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휴에는 결제 처리 회사 알리안트 페이먼츠(Aliant Payments)가 참여해, 온라인이나 하드록 스타디움(마이애이 돌핀스의 홈구장)에서 50/50 추첨 복권(50/50 raffle) 구매시 라이트코인(LTC)과 비트코인(BTC)으로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수익금의 절반은 마이애미 돌핀스 재단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라이트코인의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는 “라이트코인이 마이애미 돌핀스의 공식 암호화폐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 채택이 추진력을 얻고 있는 시점에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관중 앞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육시키는 강력한 방법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마이애미 돌핀스 CIO 김 로메토(Kim Rometo)는 “마이애미 돌핀스는 항상 팬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이다.”라며, “라이트코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손님들은 50/50 추첨 복권을 구매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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