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자회사 루트원소프트(Rootone)가 개발한 간편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BITBERRY)'가 출시 9개월 만에 사용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9월 출시된 비트베리는 카카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지갑주소 없이 전화번호만으로 송금을 지원하는 암호화폐 지갑이다. 암호화폐를 잘 모르거나 복잡한 암호화폐 지갑의 이용이 어려운 투자자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약 100여 개국에서 10만 명이 사용하고, 56개 파트너사를 확보했으며, 총 235만 건의 트랜잭션(거래 횟수)를 기록했다.
비트베리는 오는 8월, 법인 및 기관 사용자를 위한 기업용 지갑 ‘비트베리 비즈니스 플랫폼(가칭)’을 오픈해 기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각종 토큰을 개인 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 제공한다.
한편 비트베리는 10만 달성 기념으로 이더리움(ETH) 에어드랍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비트베리 공식 미디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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