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외교관 선발 기준 '블록체인 지식' 포함

브라질 외교관 후보자 선발 기준에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지식'이 포함됐습니다. 브라질 외무부 산하 외교 분야 고등교육 기관인 '리우 브랑쿠 외교원(the Rio Branco Institute)'이 외교관 지원자에게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브라질 정부는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통해 공공 부문에 블록체인 도입 촉진 법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 美 SEC·FINRA, 커스터디 관련 성명 공동 발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와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가 디지털 자산 증권 커스터디 서비스 및 금융 산업 규제 적용 관련 성명을 공동 발표했습니다. 성명을 통해 고객 자산과 회사의 자산을 분리하여 보관 요구 및 불건전 사업 관행을 감시하고 투자자 손실을 예방한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해당 성명서는 디지털 자산 증권 브로커·딜러가 '투자자보호법(Customer Protection Rule)'으로 알려진 '1934년 증권거래법에 따른 금융 책임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폰지사기 '비트코인 월렛' 투자금 반환 불능 시인

남아공 발생 신종 암호화폐 폰지사기, '비트코인 월렛(Bitcoin Wallet)'의 창업자가 투자 반환 자금이 없다고 시인했습니다. 앞서, 비트코인 월렛은 100% 수익을 제공한다는 과장 광고로 수백 명의 투자자를 끌어들여 왔으며, 하루 평균 13만 달러 이상의 투자금이 해당 프로젝트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도 경찰학교, 암호화폐 강좌 개설

인도 정부가 경찰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관련 범죄에 대한 특별 훈련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인도 국립경찰 학교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강좌를 개설. 블록체인 기술 소개, 주요 암호화폐 범죄 법률 관련 이해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는 설명입니다. 향후, 경찰은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지침에 따라 암호화폐 범죄 관련 수사 방침을 정기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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