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9일 15시 30분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단기 저항선인 12,000달러(한화 약 1,410만 원) 돌파 후, 전날대비 +10.93% 상승해 1천499만 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조쉬 라거 (Josh Rager)는 "비트코인이 일봉 차트 저항인 12,354달러를 돌파한다면, 전 고점을 테스트하기 위한 상승 추세와 가격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더리움(ETH)는 +3.87% 상승한 37만 3천 원에 거래 중이다. 시총 3위, 리플(XRP)는 전날보다 +2.47% 상승해 476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도 비슷한 상승세 보이며 +3.31% 상승한 14만 5천 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비트코인캐시(BSH)가 +4.01% 상승한 50만 1천 원에 거래 중이며, 이오스(EOS)는 +1.20% 상승한 7천 원을 기록했다.
반면, 상위권 알트코인 중 바이낸스코인(BNB)은 -0.50% 하락한 3만 9천 원에 거래 중이며, 트론(TRON) 역시 -2.57% 하락해 40.3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 경찰이 트론의 베이징 사무소를 급습했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9.5% 가까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다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이 시각(15시 30분) 전 세계 거래량은 94조 원, 비트코인 점유율을 64.0%로 비트코인이 우세한 상태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m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 (Crypto Fear & Greed Index)'는 전날보다 7포인트 오른 74포인트로, 투자심리는 여전히 탐욕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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