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SFOX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추수감사절, 설날 등 휴일에 '포모(FOMO) 심리'로 인해 일시적인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SFOX는 지난 2017년 추수감사절에 8,000달러(한화 약 935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던 비트코인은 그해 12월 20,000달러(한화 약 2,338만원)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 올 2월 중국의 춘절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3,419달러(한화 약 399만원)에서 3,908달러(한화 약 456만원)까지 14% 상승했으며, 이후 4,027달러(한화 약 470만원)까지 갔다가 3,750달러(한화 약 438만원) 선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크리스마스와 설날의 버프를 받아 2018년 1월, 비트코인 가격이 조금 올랐다고 덧붙였다.
휴일에 영향을 받은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은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추수감사절 이후와 크리스마스·설날 이후 비트코인 검색량이 급증했다.
SFOX는 비트코인 검색량의 증가의 원인으로 ‘추수감사절, 대화 이후 비트코인에 처음 관심을 갖는 경우’,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는 경우’ 등을 예로 들었다.
SFOX는 “휴일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엄청나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이러한 데이터는 자산 구매시 상승 추세를 보았고 이로부터 이익을 얻고 싶어하는 포모 심리에 의해 나타난 결과이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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