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소비자 감시 단체, '리브라 중단' 요청
북미지역 프라이버시 및 소비자 감시 단체가 의회에 페이스북 리프라(Libra) 프로젝트의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소비자 권리 보호 비영리 단체이자 싱크탱크인 '퍼블릭 시티즌(Public Citizen)'은 리브라가 개발도상국의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의회와 규제 당국에 제출한 이슈들이 해결될 때까지 리브라와 관련 계획의 중단을 요청한다"는 입장입니다.
✔ 비트파이넥스, 테더에 대출금 상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테더로 부터 받은 대출금 1억 달러를 모두 상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올해 2분기 말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대출금을 선지급했으며, 이자 또한 모두 현금으로 납부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비트파이넥스는 8억5000만달러의 손실을 은폐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금을 빌린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명 테더스캔들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습니다. 사건 당시 뉴욕주 법무부는 비트파이넥스를 기소처리 했으며, 이에 거래소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인출 사태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 러 최대 국영은행, 중앙은행 블록체인 불참 결정
러시아 국영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가 중앙은행의 블록체인 플랫폼 '마스터체인(Masterchain)'에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베르방크 측은 "향후 기업용 블록체인인 IBM의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JP 모건의 쿼럼(Quorum)을 사용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다크웹 암호화폐 결제 규모 10억 달러 전망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다크웹 관련 리포트에 따르면, 마약, 무기 등 각종 불법 제품이 거래되는 다크웹 상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쓰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올해 다크웹에서 쓰인 암호화폐 규모는 약 5억 1,5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다크웹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과 익명성을 보장하는 암호화폐 모네로(XMR)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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