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조정이 짙어지면서 10,300달러 선을 반납한 모습인데요. 이는 올해 6월 22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수준입니다.
반면,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 인지도가 올해 4월 89%를 기록하면서, 지난 기록대비 12% 가량 상승한 모습을 보였고. 또, 올해 유튜브의 비트코인 검색량 또한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시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최근 트위터상에서 진행된 비트코인 향후 가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는데요.
암호화폐 분석가 조쉬 올스제비츠(Josh Olszewicz)가, '올 연말,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비트코인 가격이 15,000~20,000달러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30,000~35,000달러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설문은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진 236명의 트위터 유저가 참여한 결과로, 이를 통해 아직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과 상승에 대한 기대감 식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경계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중국의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모어코인(MORECOIN) 산하 리서치 기관은 “암호화폐 보유자는 큰 폭의 상승장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하면서, 해당 이유에 대해, “미국 정부가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달러를 풀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는 비트코인이 변동성이 높은 자산이기 때문에, 미국의 부양 정책 기조가 이어지는 한 수혜를 입기 힘들다는 의견입니다.
한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상태를 보이고, 기술 차트 또한 약세를 나타내면서, 이번 주 비트코인이 10,000달러 아래로 후퇴할 위험에 처했다"라고 진단했는데요. 다만 5주 이동평균이 9,840달러이고, 10주 이동평균은 8,757달러라는 점을 놓고, 계속 상승 구도를 가리키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이 이 이동평균선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의견도 내놨습니다.
이처럼 비트코인 조정이 길어지면서 분석가들의 의견도 양분화되고 있지만, 아직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나 가격 상승 전망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입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감샵니다~
오오옷!! TVCC 굿굿!! ㅋㅋ 항상 알찬 뉴스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