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절반 이상이 비트코인(BTC)을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12월, 18세 이상의 미국 인터넷 사용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암호화폐 인식 및 도입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들 중 응답자 58%가 비트코인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일부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의 방안으로 암호화폐에 관심을 보였으며, ‘전 세계 통화’라는 의미로 생각하는 긍정적인 설문자들도 있었다.
암호화폐 보유 인구 비율에 따른 지역 Top 10에는 캘리포니아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뉴저지, 워싱턴, 뉴욕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이어 콜로라도, 유타, 플로리다, 알래스카, 네바다, 매사추세츠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호화폐 투자 이유로 투자 기회, 신기술, 직업, 입법 등을 꼽았다.
아울러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구글에서의 비트코인 검색량이 ‘왕실 결혼’이나 ‘선거 결과’보다 많았다고 설명했으며, 미국의 70% 이상 주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관한 법안을 제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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