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탈리아 은행 연합(ABI)이 내년 3월에 있을 계정조정(reconciliations) 작업에 블록체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은행 연합은 은행 간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스푼타(Spunta)’의 일환으로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은행 간 프로세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통합할 예정이다.
해당 도입은 이탈리아 은행 산업에서의 최초 블록체인 활용 사례로, 월말이나 결산일에 은행 간 원장 일치 여부를 확인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조정하여 처리하는 계정조정에 선 도입한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부터 이탈리아의 은행들이 실시했던 시범 운영 등의 성공으로 업무의 복잡성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함으로써 나타났다.
또한 이탈리아 하원 의회에서 블록체인을 정의내린 점에서 이탈리아의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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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
이탈리아가 부럽네요 ㅜ 우리나라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ㅎ...
유럽권이 빠른 부분들이 많지만 그만큼 신중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규제가 필요한건 맞는 듯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