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은 신세계아이앤씨와 하나금융 그룹 글로벌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플랫폼 GLN(Global Loyalty Network)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과 신세계아이앤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SSG페이(SSGPAY) 가맹점에서 GLN을 통해 간편히 결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SSG페이 이용 고객은 자체 서비스를 기존대로 이용하면서, 더 많은 국가의 온오프 결제를 GLN을 통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GLN은 전 세계 14개국 57개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으로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를 연결해 국경의 제한 없이 모바일 송금, 결제, ATM 인출 등을 처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결제 서비스이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지속 성장 중인 글로벌 전자결제 서비스 시장에서 다시 한번 KEB하나은행의 입지를 다지고 SSG페이 고객께도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 태국과 대만 내 쇼핑몰, 관광지, 야시장 등에 하나멤버스를 통한 결제를 확장시켰으며 올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들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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