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간) 독일 온라인 설문조사 스태티스타(Statista)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터키인 5명 중 1명은 암호화폐를 구입했거나 사용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태티스타는 일본, 미국, 터키, 브라질, 맥시코, 영국, 러시아 등 18개국을 대상으로 ‘전 세계 암호화폐 상황은 어떠한가?’에 대한 주제로 ‘암호화폐 보유 또는 사용하는가?’라는 질문의 글로벌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터키 응답자 중 20%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거나 사용해봤다고 답해, 응답 국가 중 1위에 올랐다. 이어 브라질, 콜롬비아가 각각 18%, 아르헨티나와 아프리카가 각각 16%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멕시코가 12%, 칠레, 중국, 인도네시아가 각각 11%로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8월, 터키의 리라화 환율 폭락으로 인한 비트코인 거래량 증가를 해당 결과에 대한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각 국가의 환율이 폭락하면 이에 대한 대체재로 해당 국가 소재 사람들의 비트코인 구매량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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