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加 공과대학, 블록체인 졸업장 발급
캐나다 공과대학 SAIT(Southern Alberta Institute of Technology)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ODEM과 협력해 블록체인 졸업장 발급에 나섭니다. 대학은 향후 4,800명 이상의 졸업생에게 기존 서류 형식의 졸업증서와 더불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학위를 수여한다는 방침입니다. SAIT 학생들은 논문이나 전자 기록을 학교 측에 요청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블록체인 기반 졸업장 발급 서비스는 올해 SAIT 졸업생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 바이낸스, 미국 진출 청신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낸스는 'BAM Trading Service'와 협력해 거래소 'Binance US'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월렛, 거래 매칭 등 솔루션을 바이낸스 측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 시점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바이낸스가 공개한 최신 버전 '바이낸스 이용 약관' 에는, "바이낸스닷컴 플랫폼이 향후 미국의 개인 및 기관 고객들에게 제공되던 암호화폐 거래 등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명시된 상태입니다.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CZ, Changpeng Zhao)는 트위터를 통해 "장기적인 수익을 위해서 단기적인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라며, "바이낸스는 항상 노력을 통해 단기적인 고통을 장기적인 수익으로 전환해왔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 로이터·블룸버그, 신규 암호화폐 지수 제공
암호화폐 지수 제공 업체 '크립토인덱스(Cryptoindex)'가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와 블룸버그 터미널(Bloomberg Terminal) 사용자에게 소셜 미디어 게시글과 뉴스를 반영한 신규 암호화폐 지수 제공에 나섭니다. 크립토인덱스의 CEO VJ 엔젤로(VJ Angelo)는 "지난 30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노하우를 통해 소셜 미디어에 나타나는 심리 상태 및 실제 거래량 등 데이터에 기반한 지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며, "터미널 사용자는 1,800여 종의 암호화폐 중 상위 100개 암호화폐의 지수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공개를 앞둔 신규 암호화폐 지수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데이터 및 트위터, 텔레그램, 깃허브 등의 정보가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블록체인 특허 주류 이룰 것
스위스 연방 지식 재산권 연구소(IPI)와 런던 법률 자문 업체 위더앤로저스(Withers & Roger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관련 특허 신청 빠른 증가세를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후 블록체인 관련 특허 신청이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과 2017년에만 총 2,600건 이상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가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등록된 모든 블록체인 특허의 60%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위더앤로저스 측 변호사는 "블록체인이 향후 세계에서 가장 특허 수가 많은 기술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블록체인 관련 특허 출원이 선두 국가로는 미국이 약 1,680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이어 중국과 영국이 각각 1,590건 및 270건의 출원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